본문 바로가기

사랑을 하는 방법

남자들이 주는 엉뚱한 선물에 대한 여자들의 대처법

남자들이 주는 엉뚱한 선물에 대한 여자들의 대처법

중3 겨울방학 때 아르바이트를 해서 어머니에게 속옷(내복) 선물을 해서 칭찬을 받은 남자라면 평생 자신의 선물습관을 바꾸기 보다는 여자를 바꾼다. 남자는 한번 성공한 방법이라면 두뇌에 깊숙하게 저장을 하고 읽기 전용으로만 애용을 하게 된다.

선물에 대해 전혀 무관심한 남자도 문제이지만 그렇다고 자기중심적으로 선물을 준비하고 생색을 내는 남자도 문제는 마찬가지다.

남자가 주는 선물 중 여자마음에 들지 않는 선물이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살펴보자.


1. 직접 구운 아바타 DVD

“뭐 비싸게 극장가서 보야 그냥 집에서 봐!” ‘아니 뭐 이런 뚱딴지가 다 있어’ 극장비가 얼마나 비싸다고 이런 선물을 받으면 여자들은 황당하다. 영화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영화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여러 코스... 즉 주말의 멋진 데이트를 생각했는데 남자의 이런 어뚱한 행동은 당황스럽다. 사실 남자는 극장비가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이 귀찮은 것이다. 극장에는 사람이 많고 기다림 있어야 하고 영화가 끝난 이후 가야하는 멋진 레스토랑, 그리고 집 앞 까지 여자를 데려다 줘야하는 번거러움...등등 그 긴 과정이 부담스러운 것이다. 이럴 때 “이딴 것은 너나 가져!”라고 화를 낸다면 “이제 우리 그만 만나!”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조금 다르게 이야기 하면서 멋진 데이트를 가질 수 있다.

“다음 주 토요일에 시간 있어? 나 사실 자기하고 아바타 같이 보려고 다음 주 토요일에 A극장 표 예약했는데...어떻게 하지?”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은 남자들은 수긍을 하고 영화를 같이 볼 것이다. 영화비는 여자가 내고 나머지는 남자가 책임지게 하면 된다. “그래, 난 이미 다운 받아서 보았으니까 그냥 예매표 환불해라!” 이런 말을 하는 남자라면 빨리 정리하는 것이 좋다.




2. 대형매장 할인코너 화장품

“이런 짠돌이! 이걸 어디에다 바르라고...” 남자들이 값싼 화장품을 선물 했을 때 정말 난감했을 것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스스로 스킨로션도 안 산다. 그 만큼 ‘화장품에 둔감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속이 편해진다. 남자들의 이런 행동에 짜증을 내어보았자 아무 소득이 없으므로 그 무지함을 이해하고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게 분명히 말을 하자.

“ 고마워. 하지만 내 피부에는 그 성분들이 맞지가 않아. 그걸 바르면 피부 트러블이 생겨. 다음부터는 화장품을 사러 갈 때는 나와 같이 가. 알았지?” 물론 남자는 화장품 사러 같이 가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다시는 엉뚱한 화장품을 사오지는 않을 것이니까 걱정이 하나 줄어든 것이다.




3. 야한 속옷

“아니 이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 겨~~내가 그걸 입고 지 앞에 나타나기를 바라는 겨~~” 물론 정말 그런 걸 원하는 남자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엄마한테 전에 선물한 내복의 변천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자 친구한테 내복을 선물 할 수는 없으니까 브라나 팬티로 대신 선물을 한 것이다. 그러나 그 것이 여자를 민망하게 만들고 더욱이 남자들은 여자를 속옷 사이즈를 정확히 모른다. 남자가 사준 브라를 입으려면 가슴과 브라가 따로 놀거나 가슴을 짓누르는 엄청난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이런 민망하고 엉뚱한 속옷을 선물한 남자에게는 이런 말을 해보자.

“ 어머 내 사이즈를 어떻게 알았어? 평소에 나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 이런 말을 하면 남자는 당황스러워 한다. 얼굴 빨개지면 변명하는 그의 모습을 즐겨라. 아니면 “ 누가 사이즈를 가르켜 주었어? 그 사람한테 어떻게 표현 했는데? 민망했겠다.” 남자에게 여자 속옷을 살 때 민망했을 상황을 다시 상기 시키자. 아마 남자는 다시는 속옷을 사러 매장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끝으로 이런 말을 하면 “다음부터는 사지마! 나 한테 너무 작은 사이즈야.” 이 말에 남자는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 외에 남자에게 받는 엉뚱한 선물은 셀 수 없이 많다. 남자가 그럴 때 마다 짜증과 핀잔을 주지 말고 적절히 돌려 말하거나 아니면 솔직히 말을 하지만 남자의 성의를 인정해주고 자존심은 건들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선물을 하지 않는 남자보다 선물을 준비하는 남자가 좋은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아래 view on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