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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

아기가 갖는 반사 작용 아기가 갖는 반사 작용 초보엄마들을 위한 아기심리학 아기들은 태어나서 여러 가지 원시반사를 나타냅니다. 이런 반사의 대부분은 돌을 넘기면서 자연스레 사라집니다. 이런 반사들은 진화론적으로 인류의 과거 흔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그럼 여러 반사 작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바브킨 반사 : 손바닥을 누르면 입을 벌린다. 설근 반사 : 아기의 뺨을 쓰다듬으면 그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움켜쥐기 : 손바닥에 닿는 물체를 손가락으로 움켜쥔다. 발 디딤 반사 : 아기를 똑바로 세우면 아기는 발을 디디는 듯한 움직임을 한다. 수영 반사 : 물속에서 아기는 팔다리를 움직이며 숨을 참는다. 바빈스키 반사 : 발바닥을 간질이면 발을 오므렸다 편다. 모로 반사 : 아기를 갑자기 내려놓거나 아기가 놀랄 때 팔다리를 뻗는다. .. 더보기
남자친구가 생각 날 때 여성심리학 자극 연합(심리학용어사전) Stimulus Union “헤어진 지 오래되었는데도 추억이 깃든 장소에만 가면 마음이 아픕니다” 본래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던 두 자극이 함께 연결되는 것을 자극연합이라고 하지요. 길을 걷다가 옛 연인을 연상시키는 무언가를 보면 아직도 괴로운가요? 다른 사람에는 아무 의미가 없는 그곳이 나에게는 큰 위로가 되나요? 그건 이미 우리의 마음 그곳, 그것과 연결되었기 때문이에요. 그런 자극 연합은 한번 형성되면 쉽게 사라지지 않지만 마치 사람이 잘 다니지 않으면 길이 사라지는 것처럼 마음의 길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연결이 희미해질 겁니다. 나에게 괴로움을 주는 길 보다는 나에게 위로를 주는 길을 자주 걷는 게 좋겠죠! 나루 이야기 더보기
불일치 (Inconsistency) 불일치 (Inconsistency)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가 그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빤히 느끼면서도 그저 그 사람을 갈구한다. 마음에도 없는 독한 말을 내뱉고 늘 후회해요. 우리의 심리는 감정, 사고, 행동으로 나눌 수 있어요. 이 세 부분이 서로 일치하지 않고 따로 놀 때 저지른 행동을 후회하거나 나도 모르게 생기는 감정 때문에 당황하죠. 우리는 본능적으로 모순되는 느낌, 생각, 행동들의 거리를 좁히고 일치감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런데 자존감이 약한 사람들은 모순된 마음을 살펴보고 ‘너 거기 있구나’ 하고 인정하기 보다는 일단 힘들기 때문에 회피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마음과 행동의 불일치 때문에 힘이 든다면 문제를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나루이야기 더보기
시각적 우세 심리학 용어사전 시각적 우세 전 아프면서도 왜 하이힐을 포기 못하는 걸까요? 서로 다른 감각기관이 각 다른 자극을 받을 때 시각적 자극을 가장 강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시각적 우세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시각은 초당 약 천만 바이트의 정보를 수집하고 청각은 십만 바이트, 촉각은 만 바이트, 후각과 미각은 천 바이트의 정보를 수집한다고 하네요. 우리는 오감을 통해 시시각각 다른 정보를 받아들이고 해석하고 그것에 기초해서 순간순간 선택을 하죠.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타인에게 보이는 모습 때문에 하이힐을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은 이 시각적 우세가 강한 사람일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까지 ‘눈이 하는 말’에만 집중해왔다면 다른 감각이 건네는 말들에도 귀를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