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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이야기

미성년스타의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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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스타의 노출이 나를 슬프게 한다.


10대 아이돌 등 미성년 연애인들의 노출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거이 옷을 걸치지 않거나

옷을 입어도 신체윤곽이 적날하게 드러나는 옷을 입고

스트립댄서들이나 추는 춤을 TV 안에서 추고 있다.

노골적으로 엉덩이만 보이는 골반댄스
 
한없이 가슴을 흔들어 대는 댄스

심지어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댄스까지

노출 뿐 만 아니라 그 행위가 더 심각하다.



10년 전에도 아이돌 그룹이 있었는데

지금과 같이 선정적이지는 않았다. 오히려 요정 같은 느낌이 더 컸는데....

너무 많은 경쟁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나?


지난 주말에 오랫만에 공영방송에서 하는 가요프로그램을 보았는데

어린 우리 아이가 하는 말이

" 저 여자들 왜 그래? "

"-.-;;"

"왜 저렇게 춤 춰?"

" 저런 거 보지마! " 하며 급히 다른 채널로 돌려야 했다.


그들은 아직 미성년이다. 과연 자기결정권이 있을까?

수입성에 눈이 먼 엔터테이먼트 관계자들....

아니면 시청률에 목마른 방송국 관계자들만의 문제인가?

그 들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가 점점 '돈만 벌면 모든 것이 괜찮다' 식으로 변하는 것이 슬프다.


일반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고 싶다면 가을에 고등학교 학교축제를 가보면 된다.

여고생들이 어떤 복장으로 어떤 춤을 추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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