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무늬셔츠와 어울리는 여성 코디

체크무늬셔츠와 어울리는 여성 코디

체크무늬셔츠에 대해서 벌써 네번째 이야기 입니다.
일반적인 여성 체크셔츠 코디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정말 누구나 가지고 있었거나 현재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 체크무늬셔츠 일 것입니다.
그 이유는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 나름대로 색상에 따라 포인트를 줄 수 있어서 입니다.
그러면에서 올 봄 셔링 장식 옷들과 러플 장식 옷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저렴한 체크무늬셔츠을 이용한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코디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살펴 보기로 해요.

겉옷으로 입을 것인가 속옷으로 입을 것인가?

체크무늬셔츠을 입을 때 제일 먼저 생각 할 수 있는 것이 '겉옷으로 입을 것인가 아니면 안에 바쳐 입을 것 인가' 입니다.
앞으로 점점 따뜻해 질것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겉옷으로 입을 생각을 많이 하실 것입니다.
체크무늬셔츠는 겉옷으로 입을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체크무늬셔츠 세번째 이야기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다른 겉옷과 같이 입는 체크무늬셔츠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바로가기 : 체크무늬 겉옷으로 매력적으로 입는 방법


체크무늬셔츠 어떤 겉옷과 같이 입을까?

1.  재킷과 체크무늬셔츠

재킷은 여성분들이라면 하나씩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아직 써늘한 요즘 재킷과 화려하거나 파스텔 색상의 체크무늬셔츠을 같이 입으면 길거리의 봄꽃에도 뒤지는 않는 화사하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블랙재킷에 너무 화려하지 않는 파스텔 색상의 체크무늬셔츠와 짙은 데님이나 팬츠는 보다 커리어우먼 스타일의 오피스 룩을 연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흰색재킷과 화사한 체크무늬셔츠 그리고 밝게 워싱 된 데님은 사무실 보다는 야외에서 활동적인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어울릴 것입니다. 다음 주 벚꽃이 윤중로를 덮을 때 이렇게 입고 거래처를 가신다고 생각해 보세요. 정말 꽃과 잘 어울릴 것입니다.

진회색(차콜) 재킷과 화사한 체크무늬셔츠가 사실 가장 많이 입을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사무실에서도 거리에서도 눈에 크게 뜨이지는 않지만 화사함을 뽐 낼 수 있는 무난한 스타일입니다.



2. 가디건과 체크무늬 셔츠

요즘 같은 간절기에는 가디건이 필 수 입니다. 너무 정직된 직장이 아니라면 가디건을 입고 출근을 하실 수 있는데 이제 가기건과 체크무늬셔츠을 매치 시켜보지요.

나에게는 롱가디건이 어울리는가?  짧은가디건이 어울리는가?

시티콤 하이킥에서 나온 황정음이 가디건과 체크무늬셔츠를 입은 모습입니다. 딱 보니 편안해 보이고 예쁘시죠. 그런데 자세히 보면 사람에 따라 안어우리는 코디가 숨어 있습니다.  우선 가운데 사진의 뒷모습을 보세요. 가디건이 체크무늬 셔츠보다 짧네요. 이렇게 많이들 입으시죠. 하지만 체크무늬는 상징성이 너무 큰 아이템입니다. 눈에 확 뜨이는 효과를 얻지요. 황정음 처럼 체크무늬셔츠가 엉덩이를 가리면서 가디건이 체크무늬 보다 어두운 색이라면 다른 이의 눈에는 엉덩이 밖에 안보이는 효과를 냅니다. 더욱이 키도 작은신 분이라면 큰 엉덩이와 짧은 다리가 연출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체크무늬가 강열하기 때문에 상의가 체크무늬 셔츠보다 더 길면 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만일 길면 체크무늬셔츠의 길이가 엉덩이 상단까지만 오는 것이 좋습니다.

봄입니다. 체크는 화려하게 겉옷은 그 보다는 차분하게 매치 시키시면 체크무늬는 마치 화려한 스카프 처럼 입는 사람을 화사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체크무늬셔츠가 가디건 보다 길면 바지 안쪽으로 넣어서 입으시고 짧으면 바지 밖으로 겉으로 내놓고 입는 것이 좋습니다. 키가 크신 분들은 가디건의 단추를 매던 풀던 상관이 없으나 키가 작으신 분들은 가디건 단추를 풀어 놓는 것이 하의를 더욱 많이 보이게 하므로 좋습니다.

화사함 보는 정숙하고 얌전한 스타일을 원하시는 분들은 회색가디건과 밝은 깅엄체크무늬셔츠나 아니면 밝은 태터솔체크셔츠을 입으시면 무난해 보입니다. 대신 생동감은 좀 떨어지겠죠. 대학 도서관에 앉아 계실 때 어울리겠네요.


바로가기 :    체크무늬셔츠 종류



키가 작다면 롱가디건 보다는 짧은 가디건

키가 작으시면 롱가디건은 하체를 많이 가리게 됩니다. 결국 다리가 짧아 보이게 되지요. 롱가디건이 하늘거리면서 편하기는 하지만 다리가 짧아 보이면 포기하셔야 합니다. 대신 엉덩이 상단까지만 오거나 그 보다 더 짧은 볼레로가디건을 입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하의가 보이는 길이가 길어져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얻습니다.

봄에 어울리는 라임그린색의 가디건과 붉은빛 파스텔 체크무늬셔츠는 연두색 새싹과 화사한 봄꽃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다만 키가 작으신 분들은 상의보다 진한색 데님이나 팬츠을 입으시고 가디건과 체크무늬셔츠가 엉덩이 절반 이상을 넘어서는 안 됩니다.


바로가기 :  체크무늬셔츠 잘고르는 방법


원래 남성분들의 체크무늬셔츠도 오늘 쓸려고 했는데 글이 길어져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내일 남자분들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럼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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