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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코디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에서 신민아 패션의 비밀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에서 신민아 패션의 비밀

어제 첫 방영을 한 sbs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에 대해 방영 전 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 “찬라한 유산” 이 후 출연한 귀공자 이승기, 그리고 청바지가 가장 매력적인 패셔니스타 신민아가 주연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에 기대를 가지게 되었고 어제 첫 방영을 보고 ‘재미있다’ ‘대박 나겠는 걸’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뉴스와 블거거들의 평가는 긍정적인 면이 많아 내 생각과 그리 차이가 없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이들의 드라마의 내용과 신미아의 연기에 대한 이야기가 많으므로 전 제 관심분야인 패션코디 쪽에서 드라마를 바라보겠습니다.

신민아가 입고 나온 흰색 민소매 원피스를 보면



흰색이면서 올해 유행했던 미니 원피스도 아니고 그렇다고 맥시 원피스도 아닌 그저 무릅 길이의 평범한 원피스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허리 절개선의 위치를 보면 허리선이 허리에 있지 않고 실제 허리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하이웨스트이라는 점입니다. 이렇게 하이워스트 허리선은 실제보다 키가 커보이게 하고 보다 날씬하게 보이게 합니다. 옷 전체적으로 보면 상의부분과 하의부분이 같은 길이로 나누워지지 않고 상의 쪽이 더 짧고 하의가 긴데 이건 자치 수평절개선 때문에 키가 작아 보이고 뚱뚱해 보이는 효과 억제시켜주고 오히려 적절한 수평절개선 보다 우아하고 세련되게 보이게 되는데 이런 상,하 비율을 황금비율이라고 합니다. 보토 5:8 또는 3:5 정도 분할을 하는데 신민아의 원피스는 3:5 정도의 분할을 보여줍니다.


또한 원피스가 타이트하지 않고 A자 모양으로 A라인을 만드는데 이런 옷은 혹시 허벅지 굵은 하체비만이신 분들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옷이라 하겠습니다.



또 다른 장면을 보겠습니다.



시골 버스정류장에서 이승기가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신민아의 모습이 애처러워 보였는지 자신의 체크셔츠를 벗어 입혀주었는데(이 대목에서 남자들이 사랑하는 여인에게는 신체 노출을 걱정하는 면을 다시 살필 수 있네요) 그 체크셔츠가 이승기가 입고 있을 때에는 그저 평범해 보였는데 신민아가 입으니까 우와 ~~~ 정말 수수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게 되더군요.


펜도라 모자와 비치백을 들고 있었다면 정말 ‘왜 신민아가 패셔니스타인가?’ 확인시켜주는 부분 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코디에서도 황금비율이 숨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상의아 하의의 비율이 5:3 이 되었는데 이런 비율도 신체를 슬림하게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아직 덥지만 얼마 후에는 날씨가 선선해 질 것입니다. 이 때 재킷이나 롱 가디건으로 5:3 비율을 만드시면 보다 세련되고 날씬하게 보이실 것입니다. 아니면 신민아 처럼 남자친구에 빌린 것과 같은 체크셔츠도 좋은데 체크셔츠가 마치 재킷처럼 보입니다. 이승기 입은 신민아 입은 체크셔츠타탄무늬 같이만 자세히 보면 깅엄무늬이네요. 늦여름이나 초가을에는 타탄무늬를 입으면 더워보입니다. 깅엄무늬 처럼 색이 글라데이션 된 셔츠가 좋겠습니다. 특히 주의 할 점은 체크무늬를 입었을 때에는 신민아 처럼 나머지 옷은 체크보다 화려하지 않은 옷을 입어야 합니다. 똑 같은 옷을 입었는데 이승기는 노란색 티 위에 있었고, 신민아는 흰색원피스 위에 입었습니다. 흰색 위에 있는 체크가 더욱 독보는 당연합니다.

오늘도 드라마가 기대가 되네요. 누가 어떤 옷을 입고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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