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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코디

여름과 가을 사이 간절기에 필요한 아이템

여름과 가을 사이 간절기에 필요한 아이템

중부지방 이번 주 내내 비가오고 흐려서 그런지 아침 기온은 눈에 띠게 선선해 졌습니다.
하지만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는 아직 에어콘 바람이 강하게 뿜어져 나오고 사무실에서도 에어콘 바람이 춥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민소매나 반팔만 입고 출근하기에 서늘한 감이 있으나 오후가 되면 덥기 때문에 그냥 출근하기 쉬운데
이렇게 무더위가 한풀 꺽기고 가을로 들어서기 직전 여름옷도 적당하지 않고 그렇다고 가을 옷은 더워 보여 부담스러운 간절기, 어떤 아이템으로 멋스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는지 살펴보기로 합니다.


1.  7부 소매 셔츠나 블라우스
반팔과 긴팔의 중간! 7부 소매 셔츠나 블라우스는 여름~가을 간절기에 입기에 좋은 아이템입니다. 쉬폰이 하늘 거린다면 새틴은 고유의 광택이 입는 이를 보다 고급스럽게 보이게 하죠. 곧 가을이니 채도가 낮은 것을 선택하기 쉬우나 올리브그린이나 진권색에 셔츠에 베이지 팬츠는 쉬크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단, 상의가 7부이니 하의는 7부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가디건
필수품이죠. 더울 때는 벗고 추울 때는 입는 가디건 처럼 유용한 아이템도 없습니다. 다만 다른 상의와 색상을 맞추거나 유사한 채도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가디건이 티셔츠나 블라우스의 연장선이 될 때 보다 자연스럽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3. 레이어드 룩
레이어드(겹쳐입기)는 단조로울 수 있는 티셔츠에 페미닌 한 분위기를 연출 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기본티에 진동이 넓은 반팔티나 나시티를 겹쳐 입으면 보다 여성스럽게 보입니다.


4. 볼레로 재킷
셔링이나 드레프트가 자연스럽게 들어간 블라우스에 가슴선 아래까지만 재킷 단이 오는 볼레로 재킷은 우아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추구 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곡선의 부드러움과 직선의 간결함이 잘 매치되는 형태이지 때문에 젊은 분들도 드레프트(주름)를 시도하기 좋은 아이템들입니다.


5. 나시 가디건
가디건이 꼭 소매가 있을 필요가 있나요? 소매 없는 가디건은 앞 단추만 여매지 않는다면 오히려 위 아래로 긴 수직선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쉬폰이나 면으로 된 가디건이 간절기에 어울리겠죠.


6. 랩티셔츠
진동이 크고 가슴에 V존이 깊이 내려온 랩티는 자연스러운 드레이프(주름)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보다 여성스럽게 보입니다. 안에 나시티나 반팔 라운티와 같이 입으시면 자연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7. 롤업셔츠
선선할 때에는 소매 단추를 풀러 소매를 내리고 더울 때는 소매를 올리는 롤업셔츠는 여름~가을 간절기에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패턴이나 체크와 같이 무늬가 들어간 옷은 아직 더워 보일 수 있으니까 단색으로 선택하고 품이 좀 여유가 있는 것이 시원해 보입니다.


8. 가오리 블라우스(기모노 블라우스)
일명 가오리라고 불러지는 기모노소매의 블라우스는 넓은 진동이 여유와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가져다 줍니다. 진동이 크기 때문에 타이트한 옷에 비해 시원하며 찬 바람을 막아주는 역활도 합니다.


9. 루즈핏 실켓면티

실켓면으로 된 티셔츠는 얇고 부드러워 실제로 입어보면 대단히 여성스러워 보입니다. 타이트한 것 보다 루즈핏으로 입으면 보기에도 더워 보이지 않습니다. 활동이 많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의 옷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습니다.
저희 집에서도 아이가 감기에 걸렸네요.
8월이라 여름 같지만 이런 간절기에 감기가 잘 걸리죠.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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