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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코디

2010년 새로운 트렌드 인어웨어를 아웃웨어에 입기

아웃웨어에 인어웨어를 입는 스타일은 또 하나의 복고풍으로 크리시찬 디올(Christian Dior)의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는 지난 시즌 란제리 패션을 컬렉션의 주제로 올렸습니다. 그 이후 수 많은 디자이너들이 주름 달린 란제리를 소재로 사용하였습니다.
존 갈리아노는 또 다시 2010년 S/S 컬렉션에서 프랑스풍의 레이스를 처리한 내의와 새틴테디를 올 유행 코드인 핫팬츠와 프레이슈트로 둔갑시켰습니다.
브라와 코로셋 그리고 슬립이 겉으로 들어 내는 이런 패션은 20년 전 마돈나에게나 볼 수 있다가 최근에는 레이디가가 주로 사용하고 있어 섹시 코드인 것은 분명하지만 과연 일반인 들이 입을 수 있을까요?
복장을 정숙성의 한 축으로 생각하는 문화권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여성복에서 신체 노출은 강한 장식적 효과를 갖기 때문에 단기간에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 받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예를 들어 신생 걸스그룹들에게는 또 하나의 유행 코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소녀시대나 카라와 같은 걸스그룹들이 올 여름 이런 복장으로 무대에 오른다면 남성들의 반응은 냉담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여성들의 반응은....하지만 내복같은 레깅스가 많이 팔렸던 작년을 생각하면 걸스그룹들이 이런 트렌드들을 입고 방송에 나오면 올 해 슬립 판매는 분명희 늘어나겠죠. 아니 발목 스타킹이 잘 팔리까요...^^;;





















인어웨어를 아웃웨어에 적용시키는 것은 로맨틱한 트랜드이지만 현실 속에서 일반인이 입기란 힘들어 보입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쉬폰이 좀 더 얇고 투명해지고 원피스나 치마단 끝에 레이스가 달리는 선에서 잠시 나타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입을 수 없다고 남이 입은 것을 비난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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