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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 풍경

나래꽃

나래꽃은 연주황색꽃과 연두색 잎새를 간직하고 있다.
그 풋풋함이 마치 대학 신입생들 같아 수수해 보인다.
그리고 그 꽃 피는 시기가 춥지도 덥지도 않는 때라 그렇지 않아도 상쾌한 기분을 더욱 업 시켜주는 꽃이다.
이런 꽃을 올해에는 가까이 곳에서 보고 싶어 베란다 화분에 옴겨 놓았다. 기온이 뚜욱 떨어져 방안으로 들여 놓았더니
새싹이 벌써 올라온다. 봄은 아직 멀었지만 내 방안에서는 봄이 시작되고 있다.







이제는 집에서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어서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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