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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는 방법

남자는 웃고 있는 여자에게 끌린다.

남자는 웃고 있는 여자에게 끌린다.

사람은 보통 몇 초 만에 다른 사람의 인상을 자의적으로 정의한다. 그리고 그 이후 그 인상이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잘 변하지 않는다.

인형 같은 얼짱에 S라인 몸매 게다가 패션 감각까지 갖추었다면 누가 이런 여인을 마다하겠는가? 물론 ‘저런 여자가 나를 쳐다나 보겠어! 괜히 다가가다가 채이지나 말자!’ 이런 자신감 없는 남자는 예외다. 솔직히 예쁜 여자에게 관심이 가지만 압도당하는 자신을 인정하기 싫어서 일부러 관심 없는 척, 말도 안 걸고 시선도 피해버린다.

소개팅을 나가던 맞선을 볼 때에도 남자는 순간 동물적인 감각을 휘하여 마음속으로 상대 여인을 평가한다.

1. 미인 : “이야호! 저 여인을 소개시켜 주신 분 봉팔이 에게 평생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겠습니다.”

2. 평범 : “그적저럭 더 이쁜 여자가 나타날 때 까지만 만나주자”

3. 마음이 착한 : “으악! 핵폭탄이다! 이런 봉팔이 죽일 놈~~~적당히 핑계를 대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처음 만나서 인사하고 자리에 앉기까지는 예쁜 얼굴이나 감각적인 스타일이 호감을 주는 건 사실이다. 예쁜 사람이 말 주변이 없거나 어색해도 상관없다. 남자가 알아서 ‘긴장해서 그렇구나’ ‘얌전하구나’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준다. 그럼 세상에 예쁜 여자가 몇 이나 된다고....이 기회를 사소한 일로 망치겠는가.

반면 예쁘지 않는 사람은 어떤가? ‘이거 모니 생긴 것 하고 행동하고 같네. 아휴 커피값도 아깝다. 더치페이 하자고 할까? 에이 근건 좀 쿨하지 못하자나. 이런 죽일 놈의 봉팔이..’

이러면서 섣불리 포기했다가는 후회하는 경우 많다.



첫인상은 좋지만 금방환상을 깨며 실망시키는 여자가 의외로 많다. 반면 첫인상은 그저 그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호감을 주며 상대를 사로잡는 여자도 있다. 대학 CC들을 살펴 보면 얼짱도 아니데 꼭 훈남을 손에 넣는 여자들이 있다. 아니 거이 대부분 훈남들은 얼짱하고는 거리가 멀다.

이 여인들의 정체는 늘 웃는 미인이다. 그녀의 미소와 해맑은 웃음이 그녀를 만나는 남자에게도 유쾌한 기운을 온몸으로 전달해 주기 때문이다.

성형수술해서 미인이 된 것도 아니고 잘 웃고, 열심히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표현하면서 함께 있는 자리를 즐기는 여자. 만나는 시간이 잦아지고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남자는 웃는 여자에게 마음이 끌린다.

외모만 예쁜 것만으로는 남자의 마음을 정하게 하지 못한다.

예전에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외모는 얼짱이지만 유독 수업시간에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아이가 있었다. “너는 왜 매일 그런 표정을 짓고 있니?” “집안이 불운해서요. 즐거운 일이 없어요.” “아니 그건 집안이 불운한 것이 아니라 너 자신이 불운해 지려고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다” 그 아이는 주변에는 친구도 없고 그 아이를 좋게 보는 아이들도 없었다.

긍정적인 마음과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릴 줄 아는 사람이 결국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외모가 약간 부족해도 긴장한 얼굴의 근육을 풀고 즐겁게 대화를 나누어 보자. 처음에 쉽지 않지만 반복될수록 익숙해질 것이다.

외모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정작 더 중요한 것은 겉외모가 아니라 내면외모가 더 중요하다. 내면외모의 최고 미인은 웃는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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