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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이야기

때려주고 싶은 여자 나루이야기 때려주고 싶은 여자 우리 사무실 미스김은 이쁘고 날씬하다. 하지만 하는 행동은 얼마나 얄미운지.... 경우에 따라서 확! 때려주고 싶을 때가 있다. 날씬한 곳이라고는 새끼손가락 밖에 없는 나에게 자신이 살쪘다고 징징 대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남자직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것 까지는 좋다. 하지만 내 자존심을 건드는 것은 용납이 되지 않는다. “그래! 난 뚱녀다! 어쩔래?”라고 소리치고 싶지만 평소 이쁜 것 보다 품위 있는 여성을 추구 하는 내가 받는 타격이 크기 때문에 참는다. 또 참는다. 그래 난 참고 살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아스크림이나 먹으러 가야겠다. 먹는 건 못 참는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구독+눌러 주세요 더보기
미성년스타의 노출 나루이야기 미성년스타의 노출이 나를 슬프게 한다. 10대 아이돌 등 미성년 연애인들의 노출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거이 옷을 걸치지 않거나 옷을 입어도 신체윤곽이 적날하게 드러나는 옷을 입고 스트립댄서들이나 추는 춤을 TV 안에서 추고 있다. 노골적으로 엉덩이만 보이는 골반댄스 한없이 가슴을 흔들어 대는 댄스 심지어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댄스까지 노출 뿐 만 아니라 그 행위가 더 심각하다. 10년 전에도 아이돌 그룹이 있었는데 지금과 같이 선정적이지는 않았다. 오히려 요정 같은 느낌이 더 컸는데.... 너무 많은 경쟁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나? 지난 주말에 오랫만에 공영방송에서 하는 가요프로그램을 보았는데 어린 우리 아이가 하는 말이 " 저 여자들 왜 그래? " "-.-;;" "왜 저렇게 춤 춰?" ".. 더보기
자기계발 시간 나루이야기 자기계발 시간 아이들의 방학이 끝났다. 지난 한달 동안의 아이들과 하루 종일 씨름을 했는데 이제 여유롭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혼자만의 시간을 그렇게 원했던 것은 아이들 방학이 끝나면 나만을 위한 자기계발 시간을 갖고 싶어서였다. 오늘 그 첫 날이니 일단 누워서 TV 보는 것으로 이 자유 시간을 만끽하고 내일부터 자기계발을 해야지.....할거야......그런데 무엇을 어떻게 하지?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구독+눌러 주세요 더보기
모두 나 보다 행복한 것 같다. 나루이야기 모두 나 보다 행복해 보인다.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때로는 위로를 받고 싶을 때도 있고 때로는 자랑을 하고 싶을 때도 있으며 때로는 남에게 인정받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런 마음이 복잡하게 섞이면 모임자리는 끝내 자기 장랑으로 끝나고 만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모호해지지만 나에게 남는 것은 부러움과 그들의 삶에 비해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게 된다. 하지만 나만 그 자리에게 그런 것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로에 대해 부러움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작은 위로가 되지만 결국 상처가 더 크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결국 모임에 참가하는 일이 적어지는 것이 당연한일이다. 엄친딸! 딸친부모! 그런 건 사실 없다! 우리는 거이 비슷.. 더보기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다.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다. 뱃속에 아기를 가졌을 때 느꼈던 아기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출산 이후 몇 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한 순간도 한눈을 팔지 말고 온 몸과 마음으로 돌보아야 하는 상황에서 모든 엄마들은 지쳐간다.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라도 들어가면 조금 여유가 생기겠지만 그 보다 아이가 어린 경우 아이는 하루 종일 엄마 곁에서 떠나질 않는다. 1:23 아주 자상하고 이해심이 많은 아이아빠와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아이엄마가 하루에 아이를 돌보는 시간...... 그래서 여자들이 혼자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한다.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서...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구독+눌러 주세요 더보기
아부는 필수다. 나루이야기 아부 살다보면 마음에도 없는 이야기를 해야 할 때가 있다. 특히 직장상사라던가 시부모님 앞에서는 나는 어느 연극배우보다도 더 훌륭한 연기자가 된다. 물론 처음부터 타고난 연기자는 아니였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득을 본적보다 손해를 본적이 더 많다. 세상을 살다보니 어떤 상황에서는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 시행착오로 알게 되었을 뿐이다. 경험이 너무 많은 것이 비굴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것이 다 생존절략이라고 생각하면서 넘어간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구독+눌러 주세요 더보기
편안하게 TV 보기 나루이야기 편안하게 TV 보기 주말이면 고된 직장생활에서 잠시 쉬고 싶다. 혼자 여행이라도 다녀오면 한결 기분이 가벼워지겠지만 엄마라는 자리는 휴일에도 아이들과 함께 보내야 한다. 좋아하는 드라마라도 조용히 보면 좋겠지만 내 몸은 아이들에게는 좋은 놀이터이자 휴식처 이므로 오늘도 난 소파 위에 소파가 된다. 더보기
선탠의 여유 선탠(일광욕)의 여유 여름이면 남자들의 구리 빛 굴곡 있는 몸매가 기다려진다. 하지만 여자들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섹시하게 구리 빛으로 선탠을 하고 나면 순간에는 자신에게 만족을 하지만 그 후유증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눈 밑에 기미가 늘어나지 않을까 피부노화가 촉진되지는 않을까 곧 가을인데 검은 피부가 촌스럽게 보이지는 않을까 그래서 그런지 늘 한적한 해변에게 휴가를 보내는 꿈을 꾸지만 실천한 적이 없다. 그저 꿈만 꾼다. 시원한 무알콜 칵테일과 푸른바다를 보면서 햇빛을 한없이 온몸에 받아드리는 여유를... 더보기
비 오고 갬 비 오고 갬 정말 우산을 잃어 버린 것이 얼마나 많은지.... 요즘 처럼 비가 자주오는 날이면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길에 우산을 들고 가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이 시작된다. 우산 없이 출근하다가 지하철에서 내려 회사까지 걸어 갈 때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 흰색 블라우스를 안 입고 왔음을 그 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집 밖을 나설 때 먹구름이 보고 우산을 챙겨왔지만 정작 비가 오지 않는 날이면 우산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농후해 진다. 그런 날 ‘오늘은 꼭 우산을 챙겨서 집에 가야지’ 생각을 하면서 하루 종일 신경이 쓰여 하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일이 좋아해서 일에만 집중하는 것인지 아니면 평소에 건망증이 심한 것인지..... 비가 자주 오는 날이면 우산을 놓고 집을 나서자니 불안하고 챙겨가지니 만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