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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기가 갖는 반사 작용 아기가 갖는 반사 작용 초보엄마들을 위한 아기심리학 아기들은 태어나서 여러 가지 원시반사를 나타냅니다. 이런 반사의 대부분은 돌을 넘기면서 자연스레 사라집니다. 이런 반사들은 진화론적으로 인류의 과거 흔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그럼 여러 반사 작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바브킨 반사 : 손바닥을 누르면 입을 벌린다. 설근 반사 : 아기의 뺨을 쓰다듬으면 그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움켜쥐기 : 손바닥에 닿는 물체를 손가락으로 움켜쥔다. 발 디딤 반사 : 아기를 똑바로 세우면 아기는 발을 디디는 듯한 움직임을 한다. 수영 반사 : 물속에서 아기는 팔다리를 움직이며 숨을 참는다. 바빈스키 반사 : 발바닥을 간질이면 발을 오므렸다 편다. 모로 반사 : 아기를 갑자기 내려놓거나 아기가 놀랄 때 팔다리를 뻗는다. .. 더보기
뽀로로 케익 뽀로로 케익을 설탕공예로 만들었어요. 뽀로로를 아이가 좋아한다면 한번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놀란 아이의 표정에서 웃음이 가득한 그 마음에서 행복이 서서히 다가옵니다. 더보기
아이가 맨처음 배우는 언어 아이가 맨 처음 어떻게 말을 시작 할까요? 그리고 부모는 어떻게 말을 가르칠까요? 끊임없는 엄마와 아빠의 수다 속에서 아이가 말을 배운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 어떻게 엄마와 아빠가 아이에게 반복해서 말을 해주어야 보다 쉽게 언어를 습득하고 구사할 수 있는지 앞으로 연속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표현 언어’라는 개념을 살펴보겠습니다. ‘표현 언어’는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질문에 답하며 사건을 이야기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에는 어떤 내용을 전하기 위해 정확한 뜻이 담긴 단어를 선택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어조, 몸짓, 그리고 말의 속도를 선택하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아이는 의사전달이라는 강력한 도구를 사용하여 흥미로운 결과를 많이 얻어낼 수 있다는 사실은 .. 더보기
아이가 이갈이를 해요. 아이가 막 이가 날 때는 입몸이 가려워서 일시적으로 이를 갈게 됩니다. 하지만 영구치가 나오는 만 6세가 되어서도 이를 가는 경우에는 치과 검진을 받아보세요. 이를 심하게 갈면 유치가 늦게 빠져 여구치도 더디게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갈이의 원인으로 우선 교합의 불균형을 들 수 있습니다. 교합이란 윗이와 아랫이가 맞닿는 것 말하는데 교합의 균형이 깨지면 균형을 잡기 위해 아래턱을 좌우로 움직이게 되는 데 이것이 이갈이 입니다. 이런 이갈이가 심하면 볼이 뻐근하고 두통이 생긱기도 해 아이의 숙면을 방해하므로 성장하는 데 나쁜 영향을 줍니다. 이를 가는 시기가 지났는데도 아이가 잘 때 이를 간다면 이는 불만과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아이 입장에서 집안 환경을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이때 무엇보다 .. 더보기
손가락 빨기 고치는 방법 생후 6-7 개월 정도의 아기들은 원래 빠는 욕구가 있습니다. 일명 구강기 시절이지요.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기들은 손가락을 빱니다. 몇 개월간 열심히 빨던 아기도 6개월이 지나면서 빠는 욕구가 충족되면 대개 손가락 빨기를 멈춥니다. 하지만 두세 돌 된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것은 습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심심한 경우 무료함을 달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심리적으로 위안을 얻기 위해서 손가락을 빠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생을 보게 된 후 퇴행 현상의 하나일 수도 있고, 부모가 자주 다투어 마음이 불안한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이사 등으로 환경에 변화가 생겼거나, 일찍 젖병을 뗐을 때도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생깁니다. 손가락이 친구인 셈이지요. 이런 경우 억지로 손가락 빨기를 그만두게 하면 아이가 마.. 더보기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나쁜 습관 고치기  아무리 좋은 약을 먹어도 평상시 좋지 못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신종플루를 비롯한 여러 감기, 독감이 자주 걸리겠죠. 어떤 습관이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질병에 잘 노출되는지 알아보지요. 1- 입으로 숨쉬기 낮이나 밤이나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아이들이 있다. 비염이 있어서, 아데노이드(편도선의 일종으로 코와 목 사이에 위치)가 커서, 버릇 때문에 등등 그 이유도 다양합니다. 공기 중의 미세 먼지나 세균은 코를 통해 들어오면서 코털이나 코 점막, 점액 등에 어느 정도 걸러진다. 그러나 입을 벌리고 숨을 쉬면 알레르기나 병을 일으키는 항원, 병원체가 그대로 몸속으로 들어가 잦은 병치레의 원인이 된다. 입은 먹고, 마시고, 말하는 기능을 하는 곳이므로 숨 쉬는 기능은 코에 맡기는 것이 좋다. 비염, 축농증.. 더보기
겨울철에 아이들이 잘걸리는 질병들 어린이들이 겨울철에 가장 흔하게 걸리는 질병은 콧물과 코막힘을 주증상으로 하는 감기입니다. 정확하게는 코와 목(인두)에 염증이 생겨서 기침, 콧물, 발열, 인두통을 동반하는 급성 비인두염을 의미합니다. 원인은 대부분 바이러스이며 그 중 rhinovirus가 가장 흔하며 그 외 지금까지 알려진 바이러스는 약 200종 이상으로 다양하여 한 번 감기를 앓고 난 후에도 또 다른 바이러스에 의해 재차 감염될 수 있습니다. 1년 내내 발병하지만 초가을부터 늦봄까지가 가장 잘 발생합니다. 유아에서는 평균 1년에 6회 내지 7회 정도 감염되며 가족 내에서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공공 장소 등에서 유행성으로 옮기게 됩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도는 감소하여 청소년기에는 1년에 2-3회 정도로 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