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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사전

물만 먹어도 살찌는 내몸

물만 먹어도 살찌는 내몸

“나는 우리 엄마 닮아서 다리가 굵어”라는 말은 대부분의 여성들에게서 흔히 들어 볼 수 있는 말이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의 신체적 특성 및 생활 태도는 부모를 닮는 경향이 많다. 체중 증가로 고통 받는 있는 사람들의 경우 부모 가운데 적어도 한 분은 비만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유전이 체중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유전 정보는 우리 몸에 들어오는 음식물을 소화하고 흡수하여 칼로리를 처리하는 방식과 운동에 의한 칼로리 분해 능력을 결정한다. 모든 사람이 음식과 운동에 동일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은 사람마다 유전자가 각기 다르고 유전자가 체중조절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자 시행착오를 거치며 자신에게 적절한 칼로리 섭취량과 운동량을 찾아내야 한다.

물만 먹어도 살찌는 내 몸은 다른 사람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고 칼로리를 소모하는 운동량도 더 많아야 한다.생각을 해봐라 연초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지만 엄청난 방해요소들 .... 각종 맛있는 음식들과 이 추운데 나가서 운동을 해야 한다니 얼마나 불쌍한가.

어떻게 시작을 해야 포기하지 않고 다이어트를 이어갈 수 있고 체중을 줄일 수 있을까?



1. 하루 허용 수치를 알자.

우선 내 자신의 유전적 체중조절 능력을 정확히 알아야겠다. 밥은 한 공기 먹을 때랑 한 공기 반을 먹었을 때 체중변화. 바삭한 치킨을 한 조각 먹었을 때와 두 조각 먹었을 때 체중변화 이런 데이터를 미리 가지고 있다면 과연 내가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 알게 된다. 즉 허용량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무조건 어떤 음식은 먹으면 안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이상 먹으면 안된다.’라는 수칙이 생기면 먹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는 좀 더 줄어 들 수 있을 것이다. 식단과 식사량에 대해서 일지를 쓰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2. 무리한 운동은 금물

칼로리 섭취량에 비해 소모량이 많은 경우 체중감소로 이어진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다. 그런데 체중감소와 관련된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라고 한다. 근무 신간에 2층에서 5층까지 걸어올라 갔다고 해서 지방이 소모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최소한 유산소 운동을 15분 이상 유지해 주어야 지방 분해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요즘 기온이 무척이나 춥다. 이럴 때 무리하게 운동장을 뛰거나 걷거나 아니면 자전거를 타거나 무릅에 무리를 주지 않겠다고 수영을 선택해서 운동을 시작한다면 감기 걸리기 쉽고 일단 감기나 몸살이 걸리면 그 순간부터는 다이어트는 물 건너 간 것이다. 꾸준히 해온 운동이 없다면 실내에서 간단한 맨손 체조부터 시작을 하자. 맨손 체조부터 시작해서 점점 강도를 늘려가는 것이 중간에 포기 하지 않는 방법이다.




3. 물을 많이 마시자.

수분은 신체의 모든 신진대사에 기본적인 요소이다. 건강을 지키고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는데 수분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 지속적인 수분섭취는 체내에 수분이 고이지 않게 함으로써 손과 발의 부종 증세를 완화시키고 신진대사로 생긴 독소를 몸 밖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한다. 특히 물을 많이 마실 경우 칼로리가 높은 다른 음료를 그 만큼 덜 마시게 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예전에 중국에서 근무를 할 때 중국인들은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에 녹차 잎 몇 개를 넣고 하루 종일 마시는 것을 보았다. 동료 한국인이 그것을 따라 했는데 피부미용과 체중감량에 탁월한 효과를 보았다.



물만 마셔도 살찌는 내 체질, 물을 많이 마셔 살을 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식습관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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