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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 풍경

개심사에 다녀왔습니다. 개심사(開心寺)에 다녀왔습니다. 개심사는 상왕산과 가야산을 연결하는 산록맥의 서쪽 산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산중턱을 몇 단에 걸쳐 깎아서 조성된 부지는 서남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자연석으로으로 다듬어진 계단을 올라가면 사찰 전면에 안양루가 있는데 대웅전으로 가기 위해서는 안양류 남쪽 측면 옆에 가설된 협문을 이용해야 합니다. 개심사는 신라 진덕여왕 5년 백제 의자왕 14년 (654)에 지어졌다고 하는데 지금 건물은 조선 성종 15년(1484) 때 고쳐 지었다고 합니다. 개심사 대웅전은 지붕이 옆에서 보았을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지방 처마를 받치는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양식입니다. 자연스러운 계단 넘어로 멀리 개심사가 보입니다. 개심사가 다른 사찰과 다른.. 더보기
겨울 대천해수욕장 15년만에 다시 찾아간 대천해수욕장 예전에 수수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유흥지의 모습으로 변했지만 넓고 기다란 해수욕장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한 낮에는 금빛 물결이 보였는데 다음날 아침에 다시 가니 구름에 가려 바다가 어둡게 보입니다. 아쉬웠던 한해 처럼 겨울 바다도 아쉬움만 남기고 되돌아왔습니다.  더보기
금강 하굿둑에서 바라본 일몰 소설 '탁류'의 주인공인 금강이 흐르고 오른쪽 편으로는 충청도 서천의 내포평야가 있고 왼쪽 편으로는 전라도 군산 시가지와 호남평야가 이어집니다. 일몰지점 쪽으로는 지금은 멈춰버린 장항제련소의 굴뚝이 보입니다. 그 너머 먼 곳으로는 서해 바다와 고군산열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군산하구둑, 철새조망대, 실뱀장어를 잡는 작은 배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구독+눌러 주세요 아래 view on을 눌러주세요. 더보기
덕유산과 무주리조트 덕유산에 다녀 왔습니다. 이미 겨울이 된 산에서 웅장한 자연을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집니다. 덕유산 설천봉에서 바라본 무주 스키장입니다. 서울은 아직 포근한데 스키장을 보니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사진을 누르시면 원본사진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구독+눌러 주세요 보다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아래 view on을 눌러주세요. 더보기
남산에서 바라본 아듀 2009 adieu 2009 센스 있는 분들의 지갑이 예뻐지는 카드 어느 덧 올해도 20일 밖에 남지 않았네요. 희망찬 마음으로 시작된 올해였는데 우울한 소식으로 유나히 많았던 한 해 였네요. 남산 타워 밑에서 바라본 석양은 그 아쉬움을 뒤로 한채 묵묵히 마지막 붉은 자태를 뽐내며 사라집니다. 여기 저기 사랑의 약속 증표로 남겼던 자물쇠의 이름과 마음이 영원히 계속 되어지기를 바라며 그 들의 사랑이 있기에 내년에 다시 희망을 기대 할 수 있다는 꿈을 가지고 산을 내려 왔습니다. 사진을 클릭 하시면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여기를눌러 주세요 더보기
꽃과 나비를 찾아서.. 센스 있는 분들의 지갑이 예뻐지는 카드 지난 초 여름에 찍은 사진 입니다. 하늘이 맑지 않아 기분 전환 하시라고 올려 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화면을 클릭하시면 원본 사진 크기로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여기를눌러 주세요 더보기
일박이일에 나왔던 대둔산 얼마전 KBS2 일박이일에 나왔던 대둔산은 충남 금산군 진사면, 논산시 벌곡면과 전북 완주군 운주면의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수십개의 봉오리가 6km에 걸쳐 솟아 있습니다. 북쪽에 유등천, 서쪽에 장선천, 남쪽으로 흐르는 벌골천 등 금강의 여러 지류에 의하여 화강암반이 두부침식을 받아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습니다. 유등천과 장선천이 비교적 깊은 협곡을 이루고 이 골짜기를 전주 ~대전 간 국도가 지납니다. 대둔산 흔들다리 멀리 삼선계단이 구름 사이로 보입니다. 대둔산 흔들다리를 건너와서 ...... 각 사진들을 누르시면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여기를눌러 주세요 사진이 마음에 드시면 아래 추천을 눌러주세요. 센스 있는 분들의 지갑이 예뻐지는 카드 더보기
전주시에 있는 유서 깊은 전동성당 전주시 완산구 정동에 있는 전동성당은 1908년 명동성당의 내부를 건축한 프와넬 신부의 설계로 성당이 착공 되었고 1914년에 비로소 외관 공가가 끝났으며, 그 이후로도 계속 공가가 진행되어 1931년에 완공 되었답니다. 호남 지역 최초의 서양식 건물이면서 로마네스크 양식 건물이며 중앙의 종탑과 양쪽 계단에는 비잔틴 양식의 뽀족 돔을 올렸고 성당내부의 석조 기둥에도 비잔틴 양식이 녹아 있습니다. 한국의 교회 건축물 중 곡선미가 가장 아름답고 웅장하며 화려한 건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성당이 지어질 당시 일본 제국의 통감부가 전주읍성을 헐었기 때문에 성당의 주춧돌은 전주읍성의 풍남문 인근 성벽 돌을 이용하였고 붉은 벽돌은 성벽에서 나온 흙을 이용하여 지어졌다고 합니다. 현재 함께 있는 사제관은 지방문화재 .. 더보기
아름다운 교동도 지난 10월달에 다녀온 교동도 입니다. 둑방길을 따라 갈대가 아름다워 사진에 담아 왔습니다. 어렸을 때는 왕골이 많아 겨울이 되면 집 마다 따뜻한 아랫목에 앉아 돗자리를 만들었는데 이제는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없네요. 그래도 어린 추억이 있는 섬입니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한번 다녀오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구독+해 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