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션코디

체크무늬 셔츠 종류 알아보기

체크무늬 남방 종류 알아보기

체크무늬 셔츠는 누구가 가지고 있는 필수 아이템 중에 하나이다.
다양하게 응용할 수가 있고 무늬 자체가 악세사리 역활도 하기 때문에 색상과 무늬의 간격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체크 문양이라고 하는 것은 직선을 가로, 세로로 엮어서 만든 규칙적인 문양을 말한다.
그 종류만 보아도 샥스킨, 하운드투스, 글렌, 세퍼드, 원도우페인, 깅엄, 타탄, 아가일, 마드라스, 하리퀸, 콤퍼지션, 엘터네이트 등 그 종류가 여러가지며 약간의 색상변화과 무늬변형 및 격자 간격의 변형으로 무수한 문양을 만들 수 있다.

그럼 이렇게 수 많은 체크무늬 중에서 과연 어떤 것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같이 생각해 보기로 하자.
그런데 자신에게 어울리는 체크무늬를 생각 할려면 우선 무늬가 갖고 있는 특성을 살펴보자.

무늬는 리듬을 표현하기에 가장 효과적이다. 규칙적으로 반복하거나 점짐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움직임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다시말해 선이나 면적, 형태, 문양 등을 배치하므로써 생동감과 진행 시선을 유도하여 자연스럽고도 흥미있는 움직임을 느끼도록 하는 시각적인 율동인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보다 경쾌하고 생동적인 분위기를 연출 할 수가 있다.
즉 단색인 옷 보다 체크무늬는 보다 활동적이고 발랄하며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이런 체크 무늬 셔츠가 다시 인기  얻게 된 이유를 나름대로 생각해보니 하이킥의 황정음 패션이 아닌가 한다.
 하이킥에서 황정음은 참으로 구지 나열을 하지 않아도 체크무늬 옷들을 많이 입고 나왔다. 셔츠, 코트, 점버 등 내의에서 겉옷까지 정말 많이 입고 출연을 했는데 하이킥의 황정음이 인기를 얻으면서 동대문 매장에서도 작년 가을 부터 체크무늬 남방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위 사진에서 보듯이 작년 가을이나 겨울에는 몰라도 올 봄에 입기에는 좀 답답해 보이는 면이 없지 않는데 올 봄 과연 어떤 체크무늬 남방을 고르면 좋을지 생각해 보자.

체크무늬 종류가 여러가지 이지만 체크무늬 셔츠만 생각하기로 해서 타탄, 깅엄, 마드라스, 옹브레, 테터솔, 만 이야기 하기로 하겠다.


1. 타탄(tartan)체크
스코틀렌드의 전통적인 문양으로 여러 가지 체크 문양이 겹쳐져서 표현되며 경사와 위사가 동일하게 배열되는 것이 특징이다.
위 사진의 황정음의 셔츠도 타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 깅엄(gingham) 체크
가로와 세로가 같은 간격으로 좁게 배열 되어 있어 작은 격자 무늬를 만들어 주는 형태이다. 염색한 실과 표백한 실을 경사와 위사로 사용하여 직조한 체크 문양이지만 요즘은 나염을 하는 경우가 많다.



3. 마드라스(madras) 체크
인도의 마드리스 지방에서 유래된 이름의 다색체크로 보통 수평선은 좁고 가늘며 수직선은 굵고 넓어 수직문향이 강조된 체크 문양이다.


4. 옹브레(ombre) 체크
진하고 연한 색깔을 번갈아 연결하여 마치 색이 번진 효과를 얻는 무늬이다.



5.  테터솔(tattersall)체크
테터솔체크는 가늘면서 차분한 2가지 색이 겹쳐진 이중 격자 스타일이다.  베이지색이나 흰색 바탕에 가느다란 선이 교차 되면서 단정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가 있다.




6. 얼터네이트(alternate)체크
두 가지 이상의 다른 체크 문양이 상호 배열된 것을 말한다.



7. 이레귤러(irregular stripe) 스트라이프
불규칙한 스트라이프, 또는 격자무늬를 말하며 자유롭고 리드미컬한 모양이다.


일단 여기까지 체크무늬의 종류를 살펴 보았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다양한 체크무늬셔츠 중에서 과연 어떤 무늬가 나에게 어울리는지 궁금하다.
체크무늬셔츠를 고를 때에는 계절, 체형, 나이를 생각해야 한다.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체크무늬남방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는 내일 다시 이야기 하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