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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코디

일본에는 페미닌룩(feminine look)이 존재한다.



사람들이 의견 일치하는 '아름다움'은 그 사회가 전반적으로 갖지 못한 특질들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것을 향하고 있다. 우리가 두려워하거나 피하고 싶어하는 것들로부터 가능한 멀리 데려다 주고 우리가 갈망하는 것으로 안내하는 것, 즉 '나'에게 없는 미덕을 지닌 스타일을 동경하는 것이다.

우리의 불균형한 삶, 극단적인 욕망을 다스지지 못하는 절망, '나'로 규정되어진 것들에 대립하는 욕망 사이에서 느끼는 '위험'은 '예술'에 대한 필요성를 가져온다.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것의 미덕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사람뿐 아니라, 바로 그것을 갖지 못한 사람의 '결핍'을 드러내는 또 다른 방식이기도 하다.

내가 인정을 하지 않아도 그건 존재하며 내가 멸시를 해도 그건 사라지지 않는다. 그들과 내가 다르다는 것은 난 그걸 입을 수 없고 그들은 입고 있다는 점이다. 현대인은 결핍된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결핍된 것이 다른 것이다.




1. 도쿄 오모테산도




















2. 도쿄 다이칸야마





















3. 도쿄 시부야



















4. 도쿄 하라주쿠


















일본 길거리 패션에서 본 페미닌룩입니다.  페미닌룩이란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뜻하는데 옷 전체를 그렇게 연출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일부 악세사리를 이용해서 연출 할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보기 거북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나하고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세요.
"다양성 속에서 새로운 변화가 싹이 튼다"는 사실을 느끼게 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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